코카-콜라, 가을에 사탕수수 설탕 콜라 출시…트럼프 선언대로

기사등록 2025/07/22 22:36:18

최종수정 2025/07/22 23:50:25

2분기에 17.3조원 팔아 5.2조원 순익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카-콜라는 2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에 맞춰 올 가을부터 미국 상점에 사탕수수 설탕을 첨가한 콜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주 코카-콜라 사가 미국에서 팔 콜라에 높은 과당의 옥수수 시럽 대신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넣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코크는 이 같은 변화가 실제로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고 다만 새 제품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만 했다.

이날 코카-콜라의 제임스 퀸시 CEO는 제품 종류를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퀸시는 "코카-콜라 브랜드에 대한 대통령의 열의에 감사를 표한다"고 투자자 화상 회동에서 강조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2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 총수입은 1% 늘어 125억 달러(17.3조 원)를 기록했으며 순익은 58% 뛴 38억 달러(5.2조 원)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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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가을에 사탕수수 설탕 콜라 출시…트럼프 선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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