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시스] 전남 장성군은 22일 장성군 남면 소재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관내 모든 계절근로자에게 명찰을 제작, 지원한다. (사진 = 장성군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808_web.jpg?rnd=20250722164359)
[장성=뉴시스] 전남 장성군은 22일 장성군 남면 소재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관내 모든 계절근로자에게 명찰을 제작, 지원한다. (사진 = 장성군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군내 모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장성에는 총 282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돼 있다.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 고용주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름 대신 '야' 또는 '어이' 등 인격 침해 표현을 쓰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장성다문화가족협의회 제안에 따라 군은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를 진행한다.
◇장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장성군은 올해 상반기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과 365일 24시간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AI), 축제·캐릭터 영상 홍보,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80세 이상 어르신 택시 바우처,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 7건이다.
군은 이들 사례를 발굴·운영한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우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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