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가정밖·위기청소년 건강 지원 추진

기사등록 2025/07/22 17:41:42

창원한마음병원과 협약 체결…의료·심리 안전망 구축

[창원=뉴시스]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박춘덕(왼쪽) 원장이 22일 창원한마음병원 대회의실에서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과 도내 가정밖·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박춘덕(왼쪽) 원장이 22일 창원한마음병원 대회의실에서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과 도내 가정밖·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22일 창원한마음병원과 도내 가정밖·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창원한마음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춘덕 재단 원장과 하충식 병원 의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각종 질병 발생 시 기관 입소 청소년 및 종사자에 대한 진료와 건강검진 지원 ▲가정밖·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 지원 ▲병원의 장례식장, 호텔, 연계 부대시설 이용 혜택 제공 등이 담겼다.

두 기관은 앞으로 도내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협력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남일시청소년쉼터, 경남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경남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창원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김해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도내 청소년쉼터와 연계가 더욱 강화돼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춘덕 원장은 "도내 가정밖·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모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충식 의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의료·심리적 안전망이 되기 위해 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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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가정밖·위기청소년 건강 지원 추진

기사등록 2025/07/22 17:4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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