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채널 다각화·소비자 중심 마케팅 등 전략 소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모델들이 반려동물 맞춤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비쎌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비쎌은 이날 한국 법인공식 출범을 통해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2025.07.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20898975_web.jpg?rnd=2025072210105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모델들이 반려동물 맞춤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비쎌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비쎌은 이날 한국 법인공식 출범을 통해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비쎌이 한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크리스 쳉 비쎌 아시아 총괄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비쎌은 변화하는 1~2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급증 등 변화하는 소비자 환경에 주목해 한국을 전략적 마케팅 거점으로 설정했다. 한국 법인 출범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본격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팀청소기를 통해 쌓아온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습식 진공청소기와 물걸레청소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마케팅 전략은 전방위 전략으로 재편한다. 비쎌은 위생과 청결에 민감한 소비자나 반려동물 또는 아이가 있는 가정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D2C 유통망 중심 고객 경험을 설계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강화해 소비자와 더욱 밀착된 관계를 구축하고, CSR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쳉 총괄은 "한국은 반려동물 가정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이라며 "비쎌은 단순한 청소가전이 아니라,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해 온 브랜드다. 이러한 철학이 한국 소비자와의 공감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쎌은 5세대에 걸쳐 청소가전에 집중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브랜드 비전으로 설정하고,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썼다.
맥스 비쎌 글로벌 사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쎌은 150년 넘게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혁신’, ‘소비자’, ‘지역 사회와의 연결’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켜왔다. 이 가치는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비쎌 펫재단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청소 용이성이 입양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 개발에 ‘반려동물’ 요소를 꾸준히 반영했다. 이는 비쎌만의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크리스 쳉 비쎌 아시아 총괄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비쎌은 변화하는 1~2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급증 등 변화하는 소비자 환경에 주목해 한국을 전략적 마케팅 거점으로 설정했다. 한국 법인 출범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본격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팀청소기를 통해 쌓아온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습식 진공청소기와 물걸레청소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마케팅 전략은 전방위 전략으로 재편한다. 비쎌은 위생과 청결에 민감한 소비자나 반려동물 또는 아이가 있는 가정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D2C 유통망 중심 고객 경험을 설계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강화해 소비자와 더욱 밀착된 관계를 구축하고, CSR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쳉 총괄은 "한국은 반려동물 가정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이라며 "비쎌은 단순한 청소가전이 아니라,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해 온 브랜드다. 이러한 철학이 한국 소비자와의 공감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쎌은 5세대에 걸쳐 청소가전에 집중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브랜드 비전으로 설정하고,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썼다.
맥스 비쎌 글로벌 사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쎌은 150년 넘게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혁신’, ‘소비자’, ‘지역 사회와의 연결’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켜왔다. 이 가치는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비쎌 펫재단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청소 용이성이 입양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 개발에 ‘반려동물’ 요소를 꾸준히 반영했다. 이는 비쎌만의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