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여주시가 과수 탄저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사진=여주시 제공) 2025.07.2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375_web.jpg?rnd=20250722132942)
[여주=뉴시스]여주시가 과수 탄저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사진=여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오는 8월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복숭아 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관찰된 탄저병 발생률은 21일 기준 0.1% 미만으로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과수 내 병원균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장마 이후 급격한 병 확산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탄저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공급된 약제 살포 요령 교육 등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사과·복숭아 등 과일의 표면에 움푹 패인 검은 반점(병반)이 생기는 병이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 탄저병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써 과수 생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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