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길이에 62억여원 투입…이달 중 착공
![[음성=뉴시스]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127_web.jpg?rnd=20250722101250)
[음성=뉴시스]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맹동저수지 일대에 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이달 내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 일원에 수변데크 1.76㎞, 둘레길 3.47㎞ 총 5.23㎞ 탐방로를 조성한다.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을 갖추며, 총사업비는 61억95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고, 이달 착공해 내년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2㎞)과 맹동저수지 둘레길(2.31㎞)을 함께 조성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종합 휴식 벨트를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문객이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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