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재해대책법·재해보험법 통과에 당력 집중"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18.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20894291_web.jpg?rnd=2025071809530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수해 복구와 관련해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일 충남 아산, 21일 충남 예산의 수해 복구 활동에 다녀왔다. 역대급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는 그야말로 참혹 그 자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정부는 긴급 재난 상황에 비상하게 대응하겠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를 지시하셨다"며 "재난 예방과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입법도 서두르겠다.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당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함께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겠다. 민주당은 수해 복구 현장 지원에 당력을 총집중하겠다"며 "지금은 재난 극복에 여야가 힘을 모을 때다. 재난을 정쟁 거리로 삼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지급 신청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살아나고 있는 내수와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선 잊지 마시고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