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몬순 비가 증가한 가운데 주민들이 물에 잠긴 거리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0503999_web.jpg?rnd=20250721185719)
[필리핀=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몬순 비가 증가한 가운데 주민들이 물에 잠긴 거리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5.07.2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6호 태풍 위파가 홍콩과 중국 등을 강타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간) 홍콩을 거쳐 중국 광둥성에 상륙했다. 최대 풍속 시속 167km의 강풍에 1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홍콩에서는 최고 등급인 태풍 경보 10호가 발효돼 19시간 지속됐다.
RTHK 방송은 홍콩에서 최소 400편의 항공편이 운행 중단돼 약 8만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일부 고속철도도 운행을 중단했다.
거리 곳곳에는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다.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여러 놀이공원은 문을 닫았다.
필리핀에서는 태풍 위파 영향으로 몬순 강우량이 증가되면서 최소 3명이 사망했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한 7명이 실종 상태다. 현지 당국은 태풍 영향으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해 8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하롱베이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모든 관광 유람선 운항이 중단됐다.
태풍 위파는 오는 23일 베트남 하노이 서남서쪽 약 19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케손=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광고판이 무너져 차량을 덮친 가운데 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0500046_web.jpg?rnd=20250719180129)
[케손=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광고판이 무너져 차량을 덮친 가운데 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5.07.22.
![[케손=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구조물이 휘어진 가운데 시민들이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0500249_web.jpg?rnd=20250719205420)
[케손=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구조물이 휘어진 가운데 시민들이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2025.07.22.
![[케손=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관계자들이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무너진 전신주를 복구하고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0500043_web.jpg?rnd=20250719180103)
[케손=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관계자들이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무너진 전신주를 복구하고 있다. 2025.07.22.
![[필리핀=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몬순 비가 증가한 가운데 주민들이 물에 잠긴 거리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0504000_web.jpg?rnd=20250721185820)
[필리핀=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몬순 비가 증가한 가운데 주민들이 물에 잠긴 거리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5.07.22.

Residents wade through neck-deep floods after Tropical Storm Wipha caused intensified monsoon rains in Quezon city, Philippines, on Monday, July 21, 2025. (AP Photo/Aaron Favila)
![[홍콩=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홍콩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0502302_web.jpg?rnd=20250720165549)
[홍콩=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홍콩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5.07.22.
![[홍콩=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홍콩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0502307_web.jpg?rnd=20250720165717)
[홍콩=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홍콩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5.07.22.

A man wades along chest-deep floods at a residential area after Tropical Storm Wipha caused intensified monsoon rains in Quezon city, Philippines, on Monday, July 21, 2025. (AP Photo/Aaron Favila)
![[베트남=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시민들이 제6호 태풍 위파 상륙 대비를 하고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0503984_web.jpg?rnd=20250721182542)
[베트남=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시민들이 제6호 태풍 위파 상륙 대비를 하고 있다. 2025.07.22.
![[필리핀=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몬순 비가 증가하면서 거리가 물에 잠긴 가운데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22.](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0504004_web.jpg?rnd=20250721185941)
[필리핀=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필리핀 케손시에서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몬순 비가 증가하면서 거리가 물에 잠긴 가운데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22.
![[닌빈=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닌빈에서 어선들이 제6호 태풍 ‘위파’에 대비해 피항해 있다. 2025.07.21.](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0503986_web.jpg?rnd=20250721190409)
[닌빈=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닌빈에서 어선들이 제6호 태풍 ‘위파’에 대비해 피항해 있다. 2025.07.21.
![[탄호아=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탄호아에서 주민들이 제6호 태풍 ‘위파’에 대비해 해변에서 배를 대피시키고 있다. 2025.07.21.](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0503985_web.jpg?rnd=20250721190409)
[탄호아=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탄호아에서 주민들이 제6호 태풍 ‘위파’에 대비해 해변에서 배를 대피시키고 있다. 2025.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