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센텀플란트치과·버거킹 삼문점, 기부와 식사 지원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센텀플란트치과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시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텀플란트치과는 지난 2월에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충치 치료 등 무료 진료를 꾸준히 제공해 지역사회의 모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언정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희망을 품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버거킹 밀양삼문점, 매월 햄버거 100개 정기 후원

밀양시는 버거킹 밀양삼문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햄버거 세트 100개를 매월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거킹 밀양삼문점은 1년간 이어진 후원 활동을 2024년에도 지속하며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식 대표는 고향 밀양으로 귀향한 이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으며,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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