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유네스코 창의 도시 '美食' 분야 가입 추진 등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미식(美食)' 분야 가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19일 사흘간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가했다.

시는 마카오정부관광청(MGTO), 유네스코 창의 도시 마카오 사무국 등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시의 가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의 국제 미식 행사 유치에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리나 헤레라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포항의 해양 미식 문화와 마카오의 다문화 융합 음식 문화가 공통점과 보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 조사 요원 조기 채용

포항시는 이달 21~31일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 요원 6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남북구 총조사관리자 2명과 기숙사 등 시설 분야를 담당할 조사 지원 담당자 4명으로 총 6명이다.

시는 11월1~18일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 요원을 조기에 선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로 시는 총 284명의 조사 요원이 참여하며 전국에서 3만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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