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중앙광장서 8월 16일까지
![[서울=뉴시스] 올림픽공원 하하호호 물놀이장. 2025.07.21.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612_web.jpg?rnd=20250721165133)
[서울=뉴시스] 올림픽공원 하하호호 물놀이장. 2025.07.21.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11가지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워터슬라이드, 아쿠아 챌린지 바운스, 유수 풀 등이 설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수영장 위에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버블머신, 워터밤 등 상시 행사 외에 키다리 피에로 벌룬쇼, 드론 축구, 키링 만들기 등 주말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주차장이 있어 대중교통과 개인 차량 이용 모두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45분 이용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1일 2부제(10~13시/14~17시)로 입장객을 나눈다.
올해는 가든파이브라이프로 장소를 옮겨 예산을 절감했다. 구는 업무 협약으로 장소·수도·전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약 1억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용객 물놀이 전후로 인근 상권 이용으로 음식점·카페·편의점 매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등 상권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다음 달 17일에는 기존 시설을 활용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반려견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하하호호 물놀이장은 주민에게는 시원한 여름을, 인근 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기는 가운데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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