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5/07/21 16:07:57

AI 활용 정책 우선순위와 효과성 과학적 검증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파주시의 주요 생활·소비·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행정 현안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기법을 활용해 정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과제는 ▲생활인구 변화 ▲주요 관광지 이용 현황 ▲관광 트렌드 ▲음식점 방문 특성 ▲지역화폐 사용 효과 ▲소비경제 규모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화폐 사용 효과 분석을 통해 소비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대상이나 방식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5/07/21 16:07:5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