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집계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문대 삼거리 침수지역에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2025. 07. 21. shw188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179_web.jpg?rnd=20250721131826)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문대 삼거리 침수지역에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2025. 07. 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상반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실구간을 기록했다. 이번달부터 나타난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향후 손해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6%로 작년 동기 대비 3.2%p(포인트) 올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보상금 합계를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보험업계에서는 통상 80%대의 손해율을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5대 손보사 모두 80%대 손해율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83.3%를 기록했고, 메리츠화재 82.5%, KB손보 82.3%, DB손보 81.7%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4년 연속으로 이뤄진 자동차보험료 인하 조치와 더불어 전년대비 평균 기온 상승 등에 따른 차량 이용량 증가 등에 따라 상반기 손해율이 상승했다"며 "7~8월 집중호우로 인한 손해액 등이 반영될 경우 (손해율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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