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6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자발적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중심 관광사업체 육성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달 18일까지 '2025 관광두레 지자체 지역 협력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관광두레 사업으로 2020~2024년 5년 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자체 지역 협력사업을 통해 5개 주민사업체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경영,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법률, 세무 등 실무 중심 교육·컨설팅이 제공된다. 최대 36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자부담금 10%)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청년(만39세 이하)인 공동체와 사업체는 선발 시 가점·자부담금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는 2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주민사업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주민 주도형 지역 관광사업의 지속을 위해 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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