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과목 특강 학교 방문…"애로사항 청취"

기사등록 2025/07/21 14:00:00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21일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금융과목 특강을 신청한 서울 관악구 소재 남강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설된 금융 과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학교 관계자 면담에서 금융과목 수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업용 강의안 개발 등의 지원을 약속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특강에 참석한 남강고등학교 1학년 9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과목이 사회진출 이후 금융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실생활 중심의 과목임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이 '1사 1교 금융교육'과 연계되는 만큼 결연 금융회사인 신한은행의 박현주 부행장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재 정부의 개정 교육과정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됐다.

해당 과목은 사회과 선택과목으로 올해 하반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과목 선택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수업이 실시된다.

이에 금감원은 학생들의 금융과목 선택 장려를 위해 금융과목을 쉽게 소개하는 '금융과목 특강'을 진로 교육과 연계 중이다.

특강은 e-금융교육센터에 신설된 '금융과 경제생활 한 눈에' 코너에서 다음 달 말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학교에 대해서는 1사 1교 결연 금융사 등을 통해 오는 10월말까지 특강을 진행한다.

교사 연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수업을 담당할 고등학교 사회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 달 4~8일 중 추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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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과목 특강 학교 방문…"애로사항 청취"

기사등록 2025/07/21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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