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이크 리 감독 새 영화 '내 말 좀 들어줘'가 다음 달 국내 관객을 만난다. 티캐스트는 8월20일 이 작품을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 말 좀 들어줘'는 할 말을 참지 못해 늘 트러블이 생기는 '팬지'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리안 장 밥티스트가 팬지를 맡는다.
'비밀과 거짓말'(1996) '세상의 모든 계절'(2010) 등을 만든 리 감독은 칸 황금종려상, 베네치아 황금사자상, 로카르토 황금표범상을 모두 받은 거장이다. '내 말 좀 들어줘'는 영미권에선 올해 초 공개돼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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