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진천군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 프로그램 자료사진](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7730_web.jpg?rnd=20250721083657)
[진천=뉴시스] 진천군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 프로그램 자료사진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소지자 ▲정신건강복지센터·학교 상담센터·Wee센터 등의 의뢰서 발급자 ▲국가 건강검진 우울 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인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0~30% 차등 적용된다. 최대 64만원 상당의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가 지원된다.
군은 기존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에 이어 올해 초평면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하기도 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에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개입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일상의 기본이자 모든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마음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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