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모고리 산사태 현장지휘…도·산청군 통합지원본부 가동
![[산청=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오후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510_web.jpg?rnd=20250720151623)
[산청=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오후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0. [email protected]
[산청·창원=뉴시스]홍정명 서희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 일대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과 복구에 도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면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산청읍 모고리 산사태 현장에서는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구조·복구 작업을 독려했다.
모고리에서는 지난 19일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며 주민 1명이 고립돼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박 지사는 "신속하고 끝까지 수색을 이어가 달라"고 구조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과 복구에 도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면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산청읍 모고리 산사태 현장에서는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구조·복구 작업을 독려했다.
모고리에서는 지난 19일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며 주민 1명이 고립돼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박 지사는 "신속하고 끝까지 수색을 이어가 달라"고 구조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산청=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사무소에 설치된 산청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511_web.jpg?rnd=20250720151854)
[산청=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사무소에 설치된 산청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0. [email protected]
이에 앞서 오전에는 산청읍사무소에 마련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산사태 피해 현황과 실종자 수색 상황, 이재민 지원 실태 등을 보고 받았다.
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은 시간 제약 없이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무너진 가옥, 침수 지역 등은 빠짐없이 조사하고,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임시거처와 생필품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사태의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논의됐다.
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은 시간 제약 없이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무너진 가옥, 침수 지역 등은 빠짐없이 조사하고,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임시거처와 생필품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사태의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논의됐다.
![[의령=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 인근 비닐하우스가 지난 19일 내린 폭우로 비닐이 찢겨지고 골조가 뒤틀려 있다.2025.07.20.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20896481_web.jpg?rnd=20250720123557)
[의령=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 인근 비닐하우스가 지난 19일 내린 폭우로 비닐이 찢겨지고 골조가 뒤틀려 있다[email protected]
박 지사는 “산사태 발생 지역 대부분이 토사 유출이 있는 곳으로 최근 1년 이내의 훼손 허가 지역에 대한 책임소재를 조사하고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며 “허가 없이 불법으로 토지를 훼손한 경우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 유실, 교량 손상 등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과거와는 다른 기후 양상에 맞춰 선제적으로 점검·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어 “도로 유실, 교량 손상 등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과거와는 다른 기후 양상에 맞춰 선제적으로 점검·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