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李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주권 실현하는 운명 공동체"

기사등록 2025/07/20 14:39:44

최종수정 2025/07/20 17:40:24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에 앞장설 것"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빠른 수해 복구 지원…영남 적극 지원"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충남 아산시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병기 의원실 제공) 2025.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충남 아산시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병기 의원실 제공) 2025.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12·3내란을 완전히 끝내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라 안팎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와 집권여당 민주당의 어깨가 무겁다"며 "새 희망을 만드는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우리는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 국민과 함께 걷는 길이 곧 민주당의 길이다. 국민과 함께라면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운명공동체"라며 "내란 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며 "민생을 최우선 목표로 대한민국 재건에 나서겠다. 국민 눈높이에서 민생을 살피고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집권여당 역할을 해내겠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관련해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많은 국민께서 고통을 겪고 계신다.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산청 등 영남에도 피해 가 속출했다. 피해 입은 국민 여러분에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빠른 복구를 약속드린다. 영남 지역에 대한 지원도 부족함 없이 적극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세심하게 살피고 힘껏 돕겠다. 전국 당원들과 현장 지원을 계속 하겠다. 민주당은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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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李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주권 실현하는 운명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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