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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공공기여와 도시공간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대구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89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시 건축상’은 올해로 33회를 맞았으며, 매년 지역 내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공모는 건축계획 분야(디자인, 기능, 창의성), 건축기술 분야(구조, 시공, 마감), 건축환경 분야(에너지, 조경,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된 지역 내 건축물로 대구시 및 구·군, 대구시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대구건축문화연합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29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구·군 건축과 및 건축 관련 단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9월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을 선정된다. 또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구시민상 1점도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건축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상작이 전시될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지역 건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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