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 홈경기(K리그1 22라운드)를 맞아 ‘하이원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 홈경기(K리그1 22라운드)를 맞아 ‘하이원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콘도 이용권과 워터월드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앱 가입 및 소셜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강원랜드 마움채움센터(KLACC)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사회적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브랜드데이에는 하이원리조트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선수단 워밍업 시 하이파이브 응원 행사에 동참했으며, 임직원 자녀 44명은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009년부터 강원F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해왔으며, 2024년 후원금은 전년 대비 8억원 증가한 총 48억원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강원FC의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는 성과형 지원체계도 함께 도입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이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과의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6월 강원FC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홈경기장 명칭을 ‘강릉하이원아레나’로 변경,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상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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