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AI 기반 융합산업 거점 기대
![[구미=뉴시스]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2025.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332_web.jpg?rnd=20250720090921)
[구미=뉴시스]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2025.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로봇, 이차전지, 첨단소재부품 산업을 삼축으로 한 미래 첨단 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과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하고, 침체된 제조업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친환경 공정, 스마트 인프라 핵심 첨단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 삶의 질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구미 비전선포식’을 열고 차세대 로봇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로봇산업의 전략적 육성 기반을 다졌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봇 보급도 확산 중이다.
도서관·과학관 등 공공시설에는 오는 9월부터 안내 로봇을 도입해 실증한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구미시는 소재·부품·장비부터 재사용까지 전 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LG-HY BCM 양극재 공장 가동을 계기로 연구개발, 실증, 인증 지원, 투자유치 등이 활발하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과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하고, 침체된 제조업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친환경 공정, 스마트 인프라 핵심 첨단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 삶의 질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구미 비전선포식’을 열고 차세대 로봇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로봇산업의 전략적 육성 기반을 다졌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봇 보급도 확산 중이다.
도서관·과학관 등 공공시설에는 오는 9월부터 안내 로봇을 도입해 실증한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구미시는 소재·부품·장비부터 재사용까지 전 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LG-HY BCM 양극재 공장 가동을 계기로 연구개발, 실증, 인증 지원, 투자유치 등이 활발하다.

민선 8기 2년차 4족 보행로봇과 첫 출근하는 김장호 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년 설립 예정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는 원소재, 전구체, 양극재 개발을 위한 물성 및 전지 특성 평가 인프라를 갖추고,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공정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소재·부품 산업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 항공, 우주 등 전략산업에 대응 가능한 기술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올해 1월 준공한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필수 소재인 인조흑연의 특성 평가, 성능 검증,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주기 실증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기업 기술자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방산·항공우주 분야로의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사업'으로 내년 7월까지 센터를 준공하고 고신뢰성 부품 개발과 양산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 기반의 방산·항공·우주 부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산업 구조의 대전환 속에서 구미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또 소재·부품 산업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 항공, 우주 등 전략산업에 대응 가능한 기술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올해 1월 준공한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필수 소재인 인조흑연의 특성 평가, 성능 검증,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주기 실증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기업 기술자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방산·항공우주 분야로의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사업'으로 내년 7월까지 센터를 준공하고 고신뢰성 부품 개발과 양산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 기반의 방산·항공·우주 부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산업 구조의 대전환 속에서 구미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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