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올해 개인 한도 2000만원 채워
2023년 이후 사비로 3000만원 기부, 국악엑스포 홍보

정영철(왼쪽) 영동군수,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올해 사비로 20개 지자체에 100만원씩 맡김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개인한도 2000만원을 꽉 채웠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2023년 1월) 이후 정 군수의 누적 기부액은 3000만원을 기록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전날 괴산군과 대전광역시, 두 곳에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맡겼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만나선 9월12일~10월11일 영동에서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관심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철(왼쪽) 영동군수,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해선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생활·문화권을 공유하는 영동군과 대전시의 실질적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면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전시 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올해 정 군수가 방문 기부한 지자체는 3월 경북 청도군·밀양시·의성군, 4월 전남 신안군, 5월 전북 남원시·경북 김천시·서울 용산구·서울 중구·서울 서대문구·서울 강남구·충북 보은군, 6월 충북 청주시·경기 양평군·인천 남동구, 7월 전남 화순군·전북 임실군·충북 옥천군·경기 오산시·괴산군·대전광역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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