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부 도로·하천 통제…19일 새벽 집중호우 예보

기사등록 2025/07/18 21:40:43

최종수정 2025/07/18 21:48:24

[대구=뉴시스] 18일 오후 6시 37분께 경북 상주시 냉림동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전선에 걸쳐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18일 오후 6시 37분께 경북 상주시 냉림동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전선에 걸쳐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18일 밤 대구와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하천 출입이 통제되고,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께 상주시 냉림동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전선에 걸쳐있는 것을 시민이 신고했다.

낙석으로 경북에서는 포항시 국지도 69호선, 죽장로 989 양방향 교통이 제한됐다.

또 대구 동구 숙천교와 안심교, 공항교 등의 하부도로 진입이 금지되고 있다. 북구 팔거천과 동화천 출입도 통제됐다.

현재 대구와 경북 상주, 고령, 포항, 구미, 청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는 19일 새벽 사이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19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예상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도 예보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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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일부 도로·하천 통제…19일 새벽 집중호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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