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 투구 중단…사실상 시즌 아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20833343_web.jpg?rnd=20250530184409)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부상 악재를 만났다. 선발진의 한 축을 이루는 좌완 이승현이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
삼성 관계자는 18일 "이승현이 올스타 휴식기에 훈련을 하다가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정밀검사 결과 피로 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회복과 재활에 3개월이 걸린다는 소견"이라고 밝혔다.
10월 중순까지는 투구를 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부상에서 회복해도 팔꿈치 상태를 살핀 후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어 삼성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양창섭이 선발 한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풀타임 선발 투수로 2년차를 맞은 이승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7월 들어서는 호투를 펼치며 기대를 키웠다.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 1사까지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아 노히트노런까지 바라봤다. 신민재에 솔로 홈런을 허용해 노히트노런을 놓쳤지만, 8⅓이닝 1피안타(1홈런) 6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이승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5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반기 막판 호투로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승현은 부상 암초를 만나 멈춰서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 관계자는 18일 "이승현이 올스타 휴식기에 훈련을 하다가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정밀검사 결과 피로 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회복과 재활에 3개월이 걸린다는 소견"이라고 밝혔다.
10월 중순까지는 투구를 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부상에서 회복해도 팔꿈치 상태를 살핀 후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어 삼성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양창섭이 선발 한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풀타임 선발 투수로 2년차를 맞은 이승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7월 들어서는 호투를 펼치며 기대를 키웠다.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 1사까지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아 노히트노런까지 바라봤다. 신민재에 솔로 홈런을 허용해 노히트노런을 놓쳤지만, 8⅓이닝 1피안타(1홈런) 6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이승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5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반기 막판 호투로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승현은 부상 암초를 만나 멈춰서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