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 수상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동해시의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및 하늘자전거와 같은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을 감성형 특화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특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촉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동해시 관계자는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관광개발부분 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묵호권 특화관광지에 묵호만이 가지는 감성을 덧입혀 동해시 대표 관광지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