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감염증 '쑥', 손씻기·익히기·끓이기…포항시, 수칙준수

기사등록 2025/07/18 15:55:47

음식·위생에 각별한 주의 요청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 수칙 안내문.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 수칙 안내문.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시는 최근 기온과 습도가 크게 오르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많이 증가해 음식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시는 질병관리청 표본 감시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이 증가해 세균성 감염증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캄필로박터균 감염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현재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 달걀을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껍데기를 깬 후에는 곧바로 가열해 조리해야 한다. 조리 전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음식이 원인이다. 생닭을 조리할 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생닭을 가장 마지막에 씻어야 한다.

가금류는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 하단에 보관해 다른 식품 오염을 막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전수 감시 감염병으로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과 비브리오패혈증이 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오염된 소고기, 생채소, 유제품,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식재료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산물과 바닷물에서 감염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 기관을 찾아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고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이기성 포항시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음식물 위생과 손 씻기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같은 음식을 먹은 후 2명 이상이 설사·구토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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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7/18 15:55: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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