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 높은 평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영수정 자연유산 지정. (사진=곡성군청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20894798_web.jpg?rnd=20250718155052)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영수정 자연유산 지정. (사진=곡성군청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의 '영수정 일원'이 전남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곡성군은 영수정 일대가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도 자연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수정은 조선시대 향약 실천 장소로 1862년 건립됐다. 1879년 중수를 거쳐 현재는 오곡면 순흥안씨종중이 관리하고 있다.
영수정은 내부에 걸린 기문과 시판을 통해 민간 중심의 향촌 사회사와 공동체 조직·운영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호남 정자건축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이고 있어 전통 누정건축에 대한 학술적·건축적·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영수정은 곡성지역의 평야와 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며 "150여년 동안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곡성군은 영수정 일대가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도 자연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수정은 조선시대 향약 실천 장소로 1862년 건립됐다. 1879년 중수를 거쳐 현재는 오곡면 순흥안씨종중이 관리하고 있다.
영수정은 내부에 걸린 기문과 시판을 통해 민간 중심의 향촌 사회사와 공동체 조직·운영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호남 정자건축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이고 있어 전통 누정건축에 대한 학술적·건축적·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영수정은 곡성지역의 평야와 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며 "150여년 동안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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