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공단, 집중호우 피해 점검·삼문동 삼계탕 나눔

기사등록 2025/07/18 15:42:03

[밀양=뉴시스] 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8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들의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부서별 피해 점검 결과와 조치 사항이 보고됐으며,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부서 간 협조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공단은 향후에도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안전과 시설 기능 유지를 책임지고 있다. 사전 대비와 철저한 대응이 핵심인 만큼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문동 협의체, 고독사 위험가구에 건강 나눔
[밀양=뉴시스]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계절 건강플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계절 건강플러스 지원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계절별 제철 음식을 비롯해 건강음료 등을 지원하며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병행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회원들은 이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 상태와 안전을 살피는 등 이웃의 생존권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윤중철 민간위원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 외로운 이웃에게 작은 안정을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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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공단, 집중호우 피해 점검·삼문동 삼계탕 나눔

기사등록 2025/07/18 15:42: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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