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옥산서원, 선비문화 체험행사 열어요…'갓씨구놀자'

기사등록 2025/07/18 15:39:45

[경주=뉴시스] 경주 옥산서원 선비문화 체험 '갓씨구놀자'. (사진=신라문화원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경주 옥산서원 선비문화 체험 '갓씨구놀자'. (사진=신라문화원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옥산서원에서 세계 문화유산을 활용한 선비문화 체험행사가 열렸다.

18일 신라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15차례 진행된 이 행사에 2200명이 참가했다. 대학생 등 단체와 가족 단위 신청자가 주를 이뤘다.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갓씨구놀자'를 주제로 9~10월에 계속된다.  

옥산서원에 깃든 이야기와 선비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알기 쉽게 들려주고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 옷을 입고 갓을 쓴 채 붓글씨, 다도, 만인소 등을 통한 기억에 남을 경험과 함께 스탬프를 모으면 사진을 인화해 준다.

신라문화원은 10월말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외국인 특별 프로그램 '옥산테이트'를 마련한다. 한국의 선비문화와 정신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옥산서원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진병길 원장은 "과거 다소 멀게 느껴졌던 서원이 이제는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고 있다"며 "문화유산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철학 아래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가치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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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옥산서원, 선비문화 체험행사 열어요…'갓씨구놀자'

기사등록 2025/07/18 15:39: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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