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부산객주상법회가 효시…종합경제단체 역할
부산은행·도시가스·에어부산 등 다수 기업 설립 주도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창립 1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01896581_web.jpg?rnd=20250718141933)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창립 1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창립 136주년 기념식을 열고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국가비전을 통해 새로운 부산 경제의 도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부산상의는 1889년 7월19일 민족상권 옹호를 위해 설립된 부산객주상법회사가 효시다. 이후 동래상업회의소, 부산조선인상업회의소를 거쳐 1946년 근대화의 모습을 갖춘 이후 현재까지 136년 동안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은행(1967년), 부산도시가스(1980년), 부산생명보험(1988년), 제일투자신탁(1989년), 에어부산(2007년) 등 다수의 기업 설립을 주도했다.
부산상의는 삼성자동차와 한국선물거래소 유치, 강서구 1000만평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HMM 본사 부산이전과 해사법원 유치 등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부산경제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부산상의가 중심을 잡고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은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부산상의는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가 해양수도 부산의 기틀을 다지는 골든타임이라 여기고 해양수산부 연내 이전, HMM 본사 부산 유치, 해사법원 유치와 함께 물류거점의 핵심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상의는 글로벌 교역여건 악화로 인한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유뮤역협정(FTA) 컨설팅을 강화한다. 외부 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기업의 고질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상의는 1889년 7월19일 민족상권 옹호를 위해 설립된 부산객주상법회사가 효시다. 이후 동래상업회의소, 부산조선인상업회의소를 거쳐 1946년 근대화의 모습을 갖춘 이후 현재까지 136년 동안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은행(1967년), 부산도시가스(1980년), 부산생명보험(1988년), 제일투자신탁(1989년), 에어부산(2007년) 등 다수의 기업 설립을 주도했다.
부산상의는 삼성자동차와 한국선물거래소 유치, 강서구 1000만평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HMM 본사 부산이전과 해사법원 유치 등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부산경제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부산상의가 중심을 잡고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은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부산상의는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가 해양수도 부산의 기틀을 다지는 골든타임이라 여기고 해양수산부 연내 이전, HMM 본사 부산 유치, 해사법원 유치와 함께 물류거점의 핵심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상의는 글로벌 교역여건 악화로 인한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유뮤역협정(FTA) 컨설팅을 강화한다. 외부 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기업의 고질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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