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문화 저변 확대 마중물 기대
세계무대로 성장하는 훈련 기반 마련

(사진=강원특별자치도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원주시 신림면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 장학골프대회'를 열고 도내 유망 골프 주니어 9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래 골프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46개 팀 184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협찬에는 듀발(DUUBAL), 렉스필, 일양약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이 참여했다.
임춘택 조직위원장은 "참석자 모두가 하나로 교감한 자리였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이 골프문화 저변 확대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골프협회는 앞으로도 장학사업, 골프 인식 개선, 생활스포츠 진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골프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김창호 협회장은 장학생들과 라운드를 하면서 학생들이 운동을 하면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창호 협회장은 "강원도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훈련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는 골프를 통한 지역 발전과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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