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창동문화체육센터 지하 1층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 달 18일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스크린파크골프 장비 설치와 타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연면적 84m² 규모에 3타석으로 조성된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오전 6시~오후 10시),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이용 요금은 2시간에 1만6000원이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으로 사용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창동문화체육센터 옥상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실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면적 344m²에 9홀이 조성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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