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5분부터
버스터미널 폐업 상황 탐사

지방소멸 탐사보고서 '발 없는 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8일 오전 10시5분부터 전국 tbn교통방송과 유튜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지방소멸 탐사보고서 '발 없는 마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발 없는 마을'은 국내 지방소멸 상황이 심각한 지역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세 곳을 도출해 해당 지역의 버스터미널 폐업 상황을 탐사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내레이터로 배우 손현주 씨가 출연한다.
1부 '사라진 터미널' 편은 경북 의성군, 대구 군위군 터미널 상황과 정주성 문제를 다뤘다. 2부 '떠나간 사람들, 남겨진 사람들' 편은 전남 고흥군 터미널 운영 방식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문제 등을 중심으로 방송한다.
앞서 전국 12개 tbn교통방송은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별 지방소멸 현황과 개선안을 담은 '지역의 미래를 묻다'와 전국의 문제를 집중 논의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를 시리즈로 기획 방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