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평택공장 증축…글로벌 수요 대응 본격화

기사등록 2025/07/18 08:14:26

포스뱅크 평택 신공장 전경. (사진=포스뱅크)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뱅크 평택 신공장 전경. (사진=포스뱅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평택 신규 생산공장 증축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평택 증축 생산공장은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총 53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집행됐다. 이번 투자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포스뱅크는 이미 2023년 3월 평택 청북읍에 총 부지면적 1만1599㎡ 규모 공장을 완공하고, 연면적 6573㎡의 생산시설을 갖춰 연간 약 28만3000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연면적 약 5895㎡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립, 총 연면적 1만2468㎡ 생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증설 공장은 단순 생산라인을 넘어, 생산·검수·보관·물류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통합 운영동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생산 공정 전반의 수직계열화는 물론, 품질관리 고도화, 납기 준수, 원가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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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 평택공장 증축…글로벌 수요 대응 본격화

기사등록 2025/07/18 08:14: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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