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소진공, 컨설팅 나선다

기사등록 2025/07/18 08:19:16

최종수정 2025/07/18 11:38:25

130개사 모집…수출 바우처 혜택도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을 위한 수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소진공은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을 공고하고 약 130개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미국의 고관세 조치 등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미국 수출 실적을 보유했거나 지난해 수출액이 10만 달러(1억3920만원)이하인 경우는 자부담을 10% 면제한다.

소진공은 참가 기업당 최대 10회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미국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품 경쟁력 강화 ▲수출 절차 서류 대행 총 4개다. 특히 참여 기업 중 약 30개사를 선별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수출 바우처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 24에 누리집에서 하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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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소진공, 컨설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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