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영유아 첫 공연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

기사등록 2025/07/18 06:29:10

8~10월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 첫걸음

[김해=뉴시스]영유아 첫 공연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 (사진=김해문화의전당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영유아 첫 공연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 (사진=김해문화의전당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문화의전당이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신규 공연 브랜드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를 8~10월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는 8월 9일, 9월 6일, 10월 18일 련린다.

예술 감수성이 깊게 자라나는 시기인 36개월 이상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어린이 무용극·인형극·어린이 오페라까지 총 3편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월 9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이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우리 전통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보름달이 뜨는 밤에 펼쳐지는 숲속의 신비한 이야기를 무용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9월 6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가 관객을 만난다. 제주도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기반으로 시간을 다스리는 ‘오늘이’의 이야기를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내며 우리 신화의 흥미로운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10월 18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이탈리아 대표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각색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오페라의 매력을 전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장을 찾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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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영유아 첫 공연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

기사등록 2025/07/18 06:29: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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