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동대구~부산 등 일부 구간 일반열차 운행 중단

기사등록 2025/07/17 18:45:00

최종수정 2025/07/17 22:26:23

코레일 "산사태 발생 우려로 운행 멈춰"

청도 차량 침수 (사진=청도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 차량 침수 (사진=청도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7일 코레일(한국철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기준 경부선(일반) 동대구~부산 구간,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 일반열차가 운행을 멈췄다.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KTX는 전 구간 정상 운행한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5분께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를 잇는 대구방향 경부선로에 흙과 모래 등이 무너져 내려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객은 반드시 코레일 톡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행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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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동대구~부산 등 일부 구간 일반열차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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