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읍면동 참여
민생회복 소비쿠폰TF 합동 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5개 읍면동 직원들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신청·접수 체계, 시민 편의 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지원 행정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지급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접수 절차 ▲민원창구 운영 방식 ▲대상자 분류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 매뉴얼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특히 선불카드 수급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상자별 신청 일정을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이달 28일부터, 일반 시민은 내달 4일부터 선불카드 신청 받는다.
신용·체크카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당초 예정대로 이달 2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강지원 행정국장은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이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원활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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