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하나 되는 길"…서울국제명상엑스포 11월까지 열려

기사등록 2025/07/17 16:53:10

K-명상의 생활화·대중화·세계화

선수행 전통과 현대 명상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11월까지 열린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11월까지 열린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국대는 지난 6월부터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전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현대인의 마음치유와 선명상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2025 명상, 하나 되는 길'이라는 부제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과 현대 명상 문화가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고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학술 연구와 수행 실천, 산업·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K-명상'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지난 5회까지 20만명 이상의 참여자와 200여 개의 국내외 기관이 함께했다.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에서는 학술·문화·체험·교육 등 4개 영역에서 120여 개의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상 콘퍼런스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치사 및 기조연설 ▲도서관 선명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올해 명상엑스포를 총괄하는 정도스님은 "이번 엑스포는 많은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이어주는 작은 실천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사전 참가 신청은 서울국제명상엑스포 홈페이지(https://mind.dongguk.edu/)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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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하나 되는 길"…서울국제명상엑스포 11월까지 열려

기사등록 2025/07/17 16:53: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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