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2위·엔하이픈 3위·에이티즈 4위…K팝, 美 상반기 CD 판매량 '톱10' 절반

기사등록 2025/07/17 17:09:14

세븐틴 7위…르세라핌은 K-걸그룹 유일 톱10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그룹들의 앨범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많이 팔린 실물 음반 '톱10' 절반을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의 '2025 상반기 보고서(Luminate Midyear Music Report 2025)'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합)(SKZHOP HIPTAPE - 合 (HOP))'이 14만9000장의 판매량으로 'U.S. 톱 10 CD 앨범(U.S. Top 10 CD Albums)'(집계 기간 2025년 1월3일~7월5일) 2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는 같은 기간 14만5000여 장이 팔려 3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ATEEZ)'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는 11만6000장으로 4위에 걸렸다.
[서울=뉴시스] 에이티즈.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티즈.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7만9000장이 팔려 7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핫'은 7만3000장의 판매량으로, 9위다. 올해 상반기 CD 판매량 10위권에 앨범을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사진 = 쏘스뮤직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사진 = 쏘스뮤직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차트 1위는 캐나다 팝스타 위켄드의 '허리 업 투모로우'로 16만3000장이 팔렸다. 

스트레이 키즈 '합'과 엔하이픈 '디자이어 : 언리시'는 또한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를 더하는 'U.S. 톱 10 앨범(U.S. Top 10 Albums)’ 부문에서는 8위와 9위에 랭크됐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를 꼽은 '글로벌 톱 10 송스'에서는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가 16억2400만 스트리밍으로 2위다. 이 차트 1위는 마스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로 19억2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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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위·엔하이픈 3위·에이티즈 4위…K팝, 美 상반기 CD 판매량 '톱10' 절반

기사등록 2025/07/17 17:0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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