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지적측량 정확도 제고"

기사등록 2025/07/17 16:53:21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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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적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의 망실·훼손 여부 및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관리함으로써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정보의구축및관리등에관한법률 및 지적측량시행규칙에 근거해 시행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가기준점 40점을 비롯한 총 4837점이다. 이 가운데 국가기준점과 지적 기준점 212점은 군 자체조사반이 직접 현장 조사를 수행한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기장지사에 조사를 위탁했다.

군은 9월까지 현장 조사와 자료 정리를 마친 뒤 10월 말까지 측량기준점 조사 보고 시스템 등록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측량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적측량의 근거자료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측량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행정의 공신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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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지적측량 정확도 제고"

기사등록 2025/07/17 16:53: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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