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친환경벼 매입 수요조사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산물벼, 가루쌀 산물벼, 친환경벼) 매입 계획 수립을 위해 매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 수립과 적정 물량 배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사대상 품목은 공공비축 산물벼, 가루쌀 산물벼(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및 시범사업 단지 등에서 생산된 물량에 한정), 친환경벼(일반 공공비축미 특등급 가격 적용)다.

매입품종은 2025년 공공수매품종인 영호진미와 해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매입 희망 농가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RPC 및 DSC는 고성군 농식품유통과 유통지원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 매입물량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조성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입 희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제출 기한 내 정확한 자료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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