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중부지방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본부 운영…비상시 신속대응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이 17일 오전 9시부터 열차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이날 이종국 대표이사 주재로 집중호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 현황과 승객 안전 조치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지연시 신속한 고객 안내를 실시해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에스알은 설명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폭우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을 통해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기민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비상 상황 시 신속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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