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일까지 11개국 선수단 참가
![[창녕=뉴시스]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468_web.jpg?rnd=20250717133827)
[창녕=뉴시스]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8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가 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며, 국내 선수 약 600명과 미국·독일·스페인·멕시코·중국 등 11개국 외국 선수 약 50명이 참여해 국제 규모로 진행된다.
19일 첫날에는 성별·연령에 따라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구분된 개인전이 진행되며, 경기 종목은 권법, 봉·검·쌍절곤을 활용한 무기형, 호신술, 멀리낙법, 격파, 스피드발차기 등 총 6종목이다.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합기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3인형·5인형 단체 연무 경기가 성별이나 연령 구분 없이 진행된다.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맨손형 및 무기형 종목으로 치러진다.
비연관합기도협회는 영산면에 본관을 두고 독일, 스페인, 멕시코 등 전 세계로 도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 합기도의 세계화와 창녕의 문화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 대회를 통해 창녕의 우수한 문화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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