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안전·생명 최우선"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경기 평택시 안성천 군문교 인근 노을생태문화공원 산책로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 2025.07.17.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20892898_web.jpg?rnd=20250717112548)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경기 평택시 안성천 군문교 인근 노을생태문화공원 산책로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사업장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즉시 작업중지할 것을 강조했다.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권창준 차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시흥 시화공단에 있는 염색가공업체 창일텍스타일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권 차관은 "어제 저녁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오산 지역에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번주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사업장에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붕괴·감전 등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즉시 작업중지 후 노동자를 대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위험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권 차관은 창일텍스타일에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노동자 휴식권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해당 사업장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 중 하나다. 고온으로 원단을 다림질해야 하는 공정 등으로 작업장 온도가 쉽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권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며 "다음 주부터 다시 폭염이 예상되므로 냉방장치를 추가 설치하거나 2시간마다 20분 이상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라"고 전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모국어로 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지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권창준 차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시흥 시화공단에 있는 염색가공업체 창일텍스타일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권 차관은 "어제 저녁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오산 지역에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번주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사업장에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붕괴·감전 등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즉시 작업중지 후 노동자를 대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위험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권 차관은 창일텍스타일에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노동자 휴식권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해당 사업장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 중 하나다. 고온으로 원단을 다림질해야 하는 공정 등으로 작업장 온도가 쉽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권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며 "다음 주부터 다시 폭염이 예상되므로 냉방장치를 추가 설치하거나 2시간마다 20분 이상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라"고 전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모국어로 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지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