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정우, 장수원 딸 서우에 플러팅?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과 딸 서우가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 가족을 만났다.

장수원와 서우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의 집에서 열린 플리마켓에 방문했다.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는 서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동생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정우는 서우를 보자마자 수줍게 웃으며 말을 건넸다.

정우는 서우에게 먼저 다가가 "너는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다. 이어 "만나서 반가워"라며 인사를 건넸다. 하트를 만들거나 책을 보여주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안영미는 정우의 모습에 "플리마켓이 아니라 플러팅 마켓이네"라고 반응했다.

박수홍은 과거 자신의 딸 재이와 만났을 때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정우를 떠올렸다. 박수홍은 "정우야 이건 배신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우는 김준호의 품에서 낯을 가리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장수원은 2021년 결혼했다. 장수원의 아내는 배우 이이경, 정경호, 김재욱 등의 스타일리스트다. 장수원의 아내는 2년간 9번의 시험관 시술을 거쳐 46세에 임신했다. 두 사람은 2024년에 딸 서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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