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가지요금·안전' 살핀다…모니터링 점검단 운영

기사등록 2025/07/17 09:51:22

최종수정 2025/07/17 11:34:53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결의대회

주요 관문, 관광지 51곳 대상 실시해

종사자에 '위생 관리' 등 교육도 강화

[부산=뉴시스] 공정가격 준수를 위한 영업자 계도 및 자율실천 유도 안내문. (사진=부산시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공정가격 준수를 위한 영업자 계도 및 자율실천 유도 안내문. (사진=부산시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가 17일 오후 1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안전·위생·환경 등을 살펴보는 관광수용태세 현황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구·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속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결의대회'가 열린다.

행사는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의 '관광객 불편 제로(ZERO)! 도시브랜드 위상 강화 방안' 발표로 시작된다. 발표는 ▲관광 편의 증진 및 현장 대응체계 구축 ▲서비스 개선 ▲시설 정비 및 환경 조성 ▲콘텐츠 확충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시는 여름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7~8월 구·군과 함께 '관광 모니터링 점검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 주요 관문 및 관광지 51곳을 대상으로 안내 체계와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숙박·음식·택시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관리·관광객 응대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휴가철 물가 안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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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가지요금·안전' 살핀다…모니터링 점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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