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실천"…부산동부지청·대선주조 손잡다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최근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대선조주와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문화실천 추진단 활동의 하나다. 산업 현장을 넘어 국민의 일상 속에 안전제일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안전이 대한민국의 핵심 과제라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동부지청은 대선주조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지원한다. 대선주조는 생산하는 주력 상품을 활용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 메시지 전파와 함께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상구, 몽골 송긴하이르한구와 우호교류 협약

부산 사상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와 국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해 세덴담바타르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행정, 경제, 산업, 문화, 관광, 교육, 의료,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경제인·문화인 등 민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 지원 등을 통한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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