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엑셀시오르 한 시즌 임대 이적
사과 없이 영어 게시물 다시 올려
![[서울=뉴시스]EPL 브라이턴 윤도영. (사진=브라이턴 소셜미디어 캡처)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4869_web.jpg?rnd=20250717074522)
[서울=뉴시스]EPL 브라이턴 윤도영. (사진=브라이턴 소셜미디어 캡처)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윤도영(18)의 네덜란드 임대 발표를 일본어로 했다가 삭제하는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브라이턴은 16일(한국 시간) "윤도영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윤도영의 임대 사실을 전하면서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된 게시물을 올려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브라이턴 구단은 별다른 사과 없이 일본어 게시물을 삭제하고, 영어로 된 게시물을 올렸다.
브라이턴에는 지난 시즌 10골로 일본인 선수로는 최초로 EPL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가 뛰고 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한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확정한 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달 브라이턴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5년이다.
그러나 윤도영은 유럽 무대에 대한 경험을 쌓기 위해 곧장 임대를 결정했고, 엑셀시오르로 향했다.
2025~2026시즌 네덜란드 1부리그로 승격한 엑셀시오르도 이날 윤도영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비자 절차를 마치는 대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도영은 "루벤 덴 윌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구단과 팀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팀이 강하고 수준 높다는 인상을 줬고, 그게 제게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며 엑셀시오르 임대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엑셀시오르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김남일이 뛰었던 클럽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브라이턴은 16일(한국 시간) "윤도영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윤도영의 임대 사실을 전하면서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된 게시물을 올려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브라이턴 구단은 별다른 사과 없이 일본어 게시물을 삭제하고, 영어로 된 게시물을 올렸다.
브라이턴에는 지난 시즌 10골로 일본인 선수로는 최초로 EPL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가 뛰고 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한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확정한 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달 브라이턴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5년이다.
그러나 윤도영은 유럽 무대에 대한 경험을 쌓기 위해 곧장 임대를 결정했고, 엑셀시오르로 향했다.
2025~2026시즌 네덜란드 1부리그로 승격한 엑셀시오르도 이날 윤도영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비자 절차를 마치는 대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도영은 "루벤 덴 윌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구단과 팀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팀이 강하고 수준 높다는 인상을 줬고, 그게 제게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며 엑셀시오르 임대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엑셀시오르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김남일이 뛰었던 클럽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